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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를 먹다가 포기하는 이유가 꼭 캡슐 크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아침에 오메가3를 먹었는데 몇 시간 뒤 트림할 때 생선 비린내가 올라오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도 제품을 비교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rTG 오메가3면 다 비슷한 것 아닌가?”
그런데 실제로 제품을 살펴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rTG인지뿐 아니라 장용성 여부, 1일 섭취량당 EPA+DHA 함량, 하루에 먹어야 하는 캡슐 수, 가격까지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오메가3 특유의 어취 때문에 꾸준히 먹기 어려웠다면 단순히 오메가3 추천만 검색하기보다 장용성 rTG 오메가3를 따로 비교해볼 만합니다.
오메가3 먹고 비린내가 올라오는 이유
오메가3를 먹고 나서 생선 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흔히 어취 또는 피쉬버프(fish burp)라고 표현합니다.
제품을 삼킨 뒤 위에서 캡슐이 녹으면서 내용물이 노출되고 트림이 나오면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장용성 캡슐입니다.
일반적인 연질캡슐과 달리 위가 아닌 장에서 내용물이 방출되도록 설계한 형태입니다.
그래서 오메가3를 고를 때
“먹고 나면 비린내가 올라와서 싫다.”
라는 불편감이 컸다면 장용성 여부를 하나의 선택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장용성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어취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의 원료와 보관 상태, 개인의 소화 상태 등에 따라서도 체감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린내 100% 없음처럼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어취 부담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제품 형태 중 하나로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rTG보다 먼저 확인하고 싶은 EPA+DHA 함량
오메가3 제품을 검색하면 거의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rTG 오메가3입니다.
하지만 rTG라는 글자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실제로 비교할 때 제가 먼저 보는 숫자는 1일 섭취량당 EPA와 DHA의 합입니다.
제품 앞면에 오메가3 1,000mg이라고 크게 표시되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EPA와 DHA를 1,000mg 섭취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피쉬오일 전체 중량과 실제 EPA+DHA 함량은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건강기능식품에서도 제품별 EPA+DHA 표시량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제품은 1일 섭취량 기준 EPA+DHA 합이 500mg, 다른 제품은 600mg 또는 660mg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비교할 때는
rTG 여부 → EPA+DHA 실제 함량 → 하루 캡슐 수 → 장용성 여부 → 가격
순서로 하나씩 살펴보는 방법이 좋습니다.
장용성 rTG 오메가3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면
현재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장용성과 rTG를 함께 내세운 제품들을 찾아봤습니다.
대표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라인의 장용성 오메가3 제품입니다.
현재 검색에서는 프로메가 고함량 오메가3 트리플 장용성 10박스가 300일분 125,000원에 확인됩니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 약 417원 수준입니다.
장기간 섭취할 제품을 찾으면서 어취까지 신경 쓰는 경우 비교 후보로 넣어볼 만합니다.
다만 묶음 판매 가격은 할인이나 행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매 당시 1개월 비용을 다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명 자체에서 장용성과 rTG를 강조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검색되는 뉴트리원 장용성 알티지오메가3 프로 1박스는 1박스 19,900원, 뉴트리원 장용성 알티지오메가3 프로 2박스는 2개월분 39,000원 수준입니다.
2개월 구성으로 계산하면 하루 약 650원입니다.
한 번에 대량 구매하기보다 먼저 한두 달 먹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비교하기 편한 구성입니다.
장용성뿐 아니라 초임계와 rTG까지 함께 찾는 소비자가 비교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현재 초임계 rTG 오메가3 장용성 1박스는 1개월분 18,000원, 초임계 rTG 오메가3 장용성 3박스는 3개월분 35,900원에 검색됩니다.
특히 3개월 구성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하루 약 399원입니다.
다만 할인 판매가는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정가 자체보다는 내가 실제 결제하는 가격을 총 섭취 가능 일수로 나눈 하루 비용으로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가격 부담을 낮춘 장용성 제품을 찾는다면 함께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시그니처 메가렉스 장용성 rTG 알티지 오메가3는 14,800원 수준에서 확인됩니다.
다만 제품마다 한 박스에 들어 있는 캡슐 수와 1일 섭취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단순 판매가격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한 달 실제 섭취비용과 EPA+DHA 함량입니다.
가격보다 ‘하루 얼마인지’ 계산해보세요
오메가3는 한 번 먹고 끝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제품 가격보다 1일 섭취비용을 비교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30일분이 18,000원이라면 하루 약 600원입니다.
반면 90일분이 35,900원이라면 하루 약 399원입니다.
겉으로 보면 35,900원짜리가 훨씬 비싸 보이지만 실제 하루 비용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메가3 가격을 비교할 때는 최소한 다음 네 가지를 함께 보세요.
① EPA+DHA 합이 하루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
② 하루 몇 캡슐을 먹는지
③ 장용성 캡슐인지
④ 하루 섭취비용이 얼마인지
여기에 캡슐 크기와 원료 정보까지 확인하면 제품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어취 때문에 오메가3를 포기했다면
오메가3를 먹을 때마다 비린 트림 때문에 중단했다면 무조건 다른 성분을 찾기보다 제품 형태를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특히 장용성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도 이런 실제 섭취 불편과 연결됩니다.
다만 장용성, rTG, 초임계 같은 단어 하나만 보고 제품을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을 비교해보니 오히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1일 섭취량 기준 EPA+DHA가 얼마나 들어 있는가였습니다.
그다음 장용성 여부와 하루 캡슐 수, 가격을 확인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어취가 가장 신경 쓰인다 → 장용성 여부 확인
성분 함량이 중요하다 → EPA+DHA 합 확인
매일 먹기 부담스럽다 → 캡슐 크기와 하루 섭취 개수 확인
가격이 중요하다 → 한 박스 가격이 아니라 1일 비용 비교
이렇게 자신의 불편감에 맞춰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EPA·DHA 함유 제품에는 항응고제·항혈소판제·혈압강하제 등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라는 섭취 주의사항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상사례가 나타날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오메가3를 고를 때 결국 중요한 것은 광고 문구가 얼마나 많은지가 아닙니다.
내가 꾸준히 먹을 수 있는 형태인지, EPA+DHA 함량은 얼마인지, 그리고 하루 비용이 합리적인지.
장용성 rTG 오메가3를 찾고 있다면 이 세 가지부터 비교해보세요.
※ 본문에 표시된 가격은 작성 시점에 검색된 판매가를 기준으로 하며 판매처, 할인, 쿠폰 및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