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되면서 건강검진에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가 예전보다 높게 나왔다면 평소 식사뿐 아니라 식사 사이에 무엇을 먹는지도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간식을 완전히 끊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후만 되면 출출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과자 하나를 찾게 되거나 저녁 식사 전에 빵이나 떡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50대 혈당 관리에서는 간식을 무조건 참아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식의 종류와 양, 그리고 하루 전체 식사량을 함께 보는 것입니다.
50대 혈당 관리 간식, 무엇부터 볼까?
간식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제품 이름이 아닙니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탄수화물과 당류, 열량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무설탕’이나 ‘저당’이라는 문구만 보고 선택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당류가 낮더라도 탄수화물이나 열량이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혈당 관리용 간식이나 음료를 선택할 때도 당류뿐 아니라 전체 탄수화물, 열량, 식이섬유와 섭취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첫 번째 추천 간식은 견과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는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견과류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봉지째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량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한 번 먹을 양을 미리 덜어두는 방법이 편합니다.
소금이나 설탕 등이 많이 첨가된 제품보다는 원재료가 단순한 제품을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단백질이 들어간 간식
오후에 배가 고파서 과자나 빵을 찾게 된다면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삶은 달걀, 무가당 그릭요거트, 두부 같은 식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출이나 직장 때문에 이런 식품을 준비하기 어렵다면 단백질바 같은 간편식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밥스누 약콩 프로틴바는 어떨까?
소비자가 간편하게 들고 다닐 제품을 찾는다면 밥스누 약콩 프로틴바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35g 한 개 기준 단백질 8g, 식이섬유 4g, 당류 2.7g으로 확인되며, 땅콩·아몬드·약콩·현미·수수·호두 등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HACCP 인증 시설 제조와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정보도 확인됩니다.
다만 183kcal로 간식치고 열량이 아주 낮은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체중관리까지 함께 하고 있다면 하루 전체 섭취량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대두·땅콩·호두 등이 들어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다면 원재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음료 형태가 편하다면?
씹는 간식보다 마시는 제품이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식사 사이에 허기를 느끼는 경우라면 당뇨 환자용 균형영양식도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뉴케어 당플랜 미니
대상웰라이프의 뉴케어 당플랜 미니는 당뇨 환자와 공복혈당장애 등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150mL 한 팩에 110kcal, 단백질 6g, 식이섬유 3.5g이며 당류는 1g 미만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소용량이라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편의성이 장점입니다.
다만 이것도 ‘혈당을 낮춰주는 음료’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탄수화물 12g이 들어 있기 때문에 혈당 관리 중이라면 자신의 식사계획과 섭취량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50대 혈당 관리 간식, 이런 제품은 조심하세요
간식 제품을 고를 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더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세요.
‘건강 간식’이라고 광고하지만 당류가 높은 제품
작은 포장인데 열량이 높은 제품
무설탕이지만 탄수화물이 많은 제품
단백질바지만 당류와 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
한 번에 여러 개를 먹게 되는 대용량 제품
특히 ‘저당’이라는 단어 하나만 보고 안심하기보다 1회 섭취량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간식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 전체 식사입니다
50대 혈당 관리는 특정 간식 하나를 먹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음료까지 하루 전체 섭취량을 함께 봐야 합니다.
평소 과자와 빵을 자주 먹었다면 견과류나 달걀처럼 단순한 식품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외출이 많다면 단백질바나 소용량 영양식처럼 휴대하기 쉬운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당뇨병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거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간식의 종류와 섭취량을 임의로 바꾸기보다 의료진이나 영양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50대 혈당 관리에서 간식을 완전히 끊는 것보다 더 현실적인 방법은 있습니다.
과자와 빵 대신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포함된 간식을 선택하고, 제품을 살 때는 당류만 보지 말고 탄수화물과 열량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건강한 간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하루 총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간식을 살 때 제품 앞면의 ‘저당’ 문구보다 뒷면의 영양성분표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당뇨병 치료 중이거나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 식사와 간식 조절은 개인의 치료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